안녕하세요. 늘꿈입니다.
7월이 되자마자 출판사 신고를 했었는데요.
3일 정도 될 것이라는 다른 분들의 말씀과 달리
다음 날 바로 신고필증 찾아가라는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거든요...
그래서 문자가 온 날 바로 찾지 못하고 다음 날인 3일에 찾게 되었습니다.
그럼, 출판사 신고 두 번째 단계인 신고필증찾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참고로 제목에 인감 등록하는 건... 굳이 이 단계에서 하실 필요는 없지만,
저는 신고필증 찾은 날 인감도 등록하여서 이 글에 함께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단계. -1
첫번째 단계.
출판사 신고를 하고 출판사 신규 신고 민원처리가 완료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으셨다면 다시 구청에 담당자(문화관광과)를 찾아가 신고필증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신고필증은 주지 않고,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줍니다.
그러면서 세무과로 가서 면허세를 내라고 합니다.
세번째 단계. -2
세무과로 가시면 면허세 신고하는 곳에 가셔서 납세지로용지를 받으신 뒤에
면허세를 납부하는 곳으로 가셔서 납부를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때 신분증을 가져 가셔야 합니다! 신분증 대조 후에 납세지로용지를 주시더라구요...
어쨌든 저는 그렇게 면허세 27000원을 납부하였습니다!
그 뒤 납부확인서를 가지고서 다시 담당자에게로 향합니다.
세번째 단계. -3
다시 문화관광과의 담당자에게로 가셔서 납부확인서를 보여주시면
드디어 출판사 신고필증을 줍니다!!
이것으로 출판사 신고를 하는 것은 모두 끝나셨습니다.
이제 이것을 들고 세무서로 향하셔서 사업자 등록을 하시면 여러분도 당당한 한 기업의 사장님이 됩니다!!
저도 사장님이 되기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D
네번째 단계.
평소 쓸 카드만 들고다니는 저로서, 신분증을 아예 들고 다니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이왕 신분증을 챙긴 김에 인감등록까지 하기로 하였습니다.
인감등록은 주민센터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때 당연히 인감으로 쓸 도장과 신분증은 챙기셔야겠죠?
그렇게 저는 구청에서 곧바로 주민센터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청사를 이전하였더군요. 그것도 7월 1일부터 말입니다. (이 날은 3일이었습니다.)
이전한 곳을 찾아 헤맸더니... 다행이도 근처였고, 무엇보다 이전 청사보다 집에서 가까웠습니다;-D
주민센터에서 인감등록을 담당하는 곳으로 가셔서 인감등록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남편것과 세트로 만들어 두었던 도장이 있었는데요.
그 도장은 인감도장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신 인감도장은 사업자통장을 만드실 때 사용하셔도 좋구요.
유통사와 계약을 할 때 필요하다고 하니, 미리 등록해 두시기 바랍니다.
처음 1일 출판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는 참 막막하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이렇게 신고필증을 받고나니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막 설레기도 하구요. 책임감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여튼, 늘꿈이 허상으로 끝나지 않고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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