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늘꿈은?

 

바삭거리도록 찬란한 햇살 아래보다

사무치도록 서글픈 달빛 아래가

내가 있을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

그리 오랜 세월이 걸리지 않았어

 

한 때 강렬한 오후의 햇살을 부러워도 하고

새하얀 여름날의 구름을 부러워도 했다지

 

슬픔을 가득 머금은 어둠만이

내가 걸어야 할 길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인정하지 않으려고도 했다지

 

걱정하지 마 지금은 괜찮으니까

제법 푸른 달빛 아래가 익숙해졌어

이곳만의 아름다움도 많이 발견했어

지금은 이 곳이 마음에 들어

 

나 스스로 빛이 되기보다

다른 이들이 내 안에서 별이 되기를

 

그래서 내가 있는 이 어둠이

다른 이들의 별빛으로 가득하기를

사무치게 반짝이는 별빛으로 눈부시기를

 

그래서 내게 오는 모든 슬픔들에게

따스한 위로의 눈물이 되기를

슬픔을 가득 머금은 어둠만이

내게 있어 가장 큰 자랑이 되기를

 

- 늘리혜 <슬픔을 가득 머금은 어둠만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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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판사 늘꿈입니다.

 

출판사 늘꿈은 꿈꾸는 글쟁이 늘리혜가 꿈을 위해 만든 1인, 나홀로 출판사입니다.

 

늘리혜 _ '늘리혜'란 세계관과 장르가 생기기를 꿈꾸는 글쟁이:D

 

4차산업이 시작되고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충분히 혼자서도 1인 출판사를 창업하여 책을 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출판사를 통하지 않고 창작자가 스스로 자신의 작품을 펴내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1인 출판사 및 독립출판사, 그리고 저처럼 자신의 창작물을 직접 펴내는 곳이 이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거대한 물결에 나도 한 번 휩쓸려 보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꿈을 쫓아 혼자서 글을 쓰고 혼자서 편집하며 혼자서 출간하고 혼자서 판매를 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 곳에 그 소소한 과정과 결과를 담아 기록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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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꿈에는 총 4가지의 방향성 및 세계관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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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세계관_늘꿈의 또 따른 작가인 박축복님의 <오늘도 말씀과 함께> 시리즈.

   박축복님의 성경 묵상 말씀집입니다.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요한계시록까지 한 장 한 장 묵상말씀을 정리하여 출간하였습니다.

   현재 구약 창세기부터 신약 요한계시록까지 모두 완결되었습니다.

 

 

 

• 두번째 세계관_늘리혜의 시소설집.

    이야기가 담긴 시, 시소설집을 꾸준히 출간할 예정입니다.

    인스타그램과 브릿G에서 연재 중이며 주기적으로 전자책 및 POD책으로 엮고 있습니다.

    현재 세 권의 소책자와 한 권의 POD책이 출간되었습니다.

 

 

 

• 세번째 세계관_늘리혜의 소설 <일곱 색깔 나라와 꿈 이야기>

   늘리혜와 늘꿈의 핵심 세계관이자 늘리혜가 진행하는

   각각의 이야기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일곱 색깔 나라와 꿈/ 프로젝트입니다.

   늘리혜가 펴내는 모든 이야기는 /일곱 색깔 나라와 꿈/ 세계관과 이어집니다.

   《오렌지칵테일》, 《하늘에게》, 《일곱 색깔 나라와 꿈》, 《나의 세계는》 등이 있습니다.

 

 

 

• 네번째 세계관_늘리혜의 소설 <날개 달린 아이 이야기>

   /일곱 색깔 나라와 꿈/ 프로젝트 중 종이책 출간이 아닌

   웹소설 연재를 목표로 하는 이야기를 묶어 놓은 것입니다.

   아직 연재된 이야기는 없지만 조만간 네이버 및 브릿G에서 연재할 계획입니다.

  《구름따라 날개따라》, 《다시, 하늘로 날아가기》 등이 있습니다.

 

 

 

 

제 글로 이 세상이 조금 더 풍부하고 다채로워지기를 꿈꿉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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