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출판사 창업 발자취 4.사업자통장 개설 및 명함 만들기

안녕하세요. 늘꿈입니다.

그저께 사업자통장을 개설하였는데요.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개인통장을 사용하여도 된다는 곳이 있다고 듣기는 하였지만,

사업자통장만을 받는 곳(유통사)이 있고, 전산 등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통장 하나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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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단계.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연히 은행으로 가야겠죠? 여러분의 주거래 은행으로 향합니다~

저는 대학생시절부터 주거래 은행이었던 하나은행으로 갔습니다.

그 뒤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린 후, 순서에 맞게 담당자에게 찾아갑니다.

무엇을 하러 오셨냐는 담당자의 물음에 당당하게 사업자통장을 만들러 왔다고 합니다.

 

이 때, 준비하셔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원하실 시 인감을 준비합니다.

저는 이미 등록해 놓은 인감이 있었기 때문에 인감을 챙겼습니다.

인감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서명으로 하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 뒤는 담당자분께서 안내해주시는대로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작장해 달라는 곳에 정보를 기입하구요. 통장번호 입력해 달라고 하시면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담당자분께서 사업자통장을 만들어 보신 경험이 없으신지...

아주 조금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많으시고 노련하신 분이시라면 훨씬 더 빨리 끝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그리고 하나은행에서만 그런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최근 금융거래사기의 빈발로 인하여 사업자통장 개설 시 출금을 막아놓는다고 하더라구요.

하나은행의 경우 일일인출 한도가 ATM기에서는 30만원, 창구에서는 100만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3개월 이내에 내역을 확인한 후 풀어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100만원 이상의 대금을 인출할 일이 없을 것 같아... 아무 상관하지 않고 승낙하였습니다.

 

위의 모든 절차가 끝나면 이렇게 사업자통장이 나옵니다.

저의 이름과 출판사명이 찍힌 통장을 보니 또 다시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늘꿈은 저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곳이지만,

그래도 이 곳에 저의 노력의 결실들이 많이 모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일곱번째 단계.

 

이제 슬슬 창업준비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ISBN 발급이랑 유통사 거래 정도만 남은 것 같은데요.

저는 이 때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반드시 거래를 해야하는 곳 중 한국이퍼브에서 명함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그다지 명함을 사용할 일은 그 때 밖에 없을 것 같지만, 있다고 해서 나쁠 것 없으니까요.

 

저는 오프린트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딱 50장만 찍었습니다!!

 

https://www.ohprint.me/

위의 사이트에서 명함 카테고리로 넘어가시면 다양한 스타일의 명함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50장이란 소량의 수량도 가능하구요, 용지나 모서리처리 등 다양한 선택매뉴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크래프트지에 둥근모서리, 수량 50개에 배송비까지 합하여 7400원에 명함을 찍었습니다:D

 

 

뒷면이 더 크래프트지 느낌이 나지만... 정보누출이 심한 관계로 사진은 앞장만 올렸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제작되어있는 디자인을 사용하여 앞면의 색상도 무려 3가지나 됩니다!

그런데 제가 편집을 잘못하여... 로고 나비가 흐릿하게 나와서.. 가장 잘 나온 까만바탕만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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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까지 받아드니 정말 이제 다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ISBN 번호도 번호도 남았지만, 진짜 힘을 들일 것은 유통사 거래만 남았네요!

늘꿈이 허상으로 끝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