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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 :늘리혜 세번째 시소설집

출판사 늘꿈/꿈의 조각[책소개]

by 출판사 늘꿈 2019. 12. 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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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꿈의 다섯번째 조각이 출간되었습니다. [전자책전용]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

: 늘리혜 세번째 시소설

 

 


=출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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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019년은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10년이 넘도록 한 꿈만을 쫓으며 살아왔습니다. 몽상가라 스스로 자부하였지만 큰 결실 없이 한 꿈만을 계속해서 쫓는 것은 사실 조금 힘들었습니다. 지치기도 하고 이제 그만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 중에 1인출판, 독립출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게 있어 그것은 새로운 도전이자 계속 꿈을 쫓아도 된다는 큰 위로였습니다.

 

2019년 6월에 1인출판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제 책만 벌써 세 권이 나왔습니다. 특히 세번째 시소설집은 1인출판을 시작하면서 쓴 글들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시와 주제 뿐만 아니라 느낌이 다른 이유는 아마 저를 둘러싼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만큼 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건 저를 향한 위로와 다짐이기도 합니다. 앞의 두 권과 세번째 시소설집은 제게 있어 무게가 참 다르게 다가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에서 첫번째 실려있는 글인 <아크릴 아이>는 구청에 1인출판을 신고하는 길에 떠오른 글귀들을 다듬은 글입니다. 이후 조금씩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면서 하나씩 글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다른 그 어떤 것도 아닌 나 자신에 대해서 말이지요. 이후 마지막 <나에게로 떨어져>는 생의 마지막을 생각하며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1인출판을 시작하기 전의 저의 모습이자 1인출판을 시작한 이후의 저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아마 제 인생 전체를 통틀어 1인출판의 시작은 가장 큰 특이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세번째 시소설집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의 출간일을 2019년 12월 31일로 잡은 것도 그 이유입니다. 어쩌면 저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책이 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로 저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한 해 중 하나게 될 2019년을 멋지게 장식하고 싶었습니다.

 

2020년에는 시소설집을 더욱 알차게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제껏 거의 두달에 한 번 꼴로 시소설집을 내었지만,  내년부터는 더욱 완성도 있는 책을 출간하기 위해 더 오래 준비하고 더 많은 글들을 엮어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독자님들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시소설집 말고도 장편소설도 조금씩 찾아뵐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2019년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2020년을 맞이하시기 바라요:D

 


[이야기가 담긴 시, 시소설]

 

세번째 시소설집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에는 저 늘리혜의 솔직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소설'이라기보다는 '에세이'와 '자전적 이야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소설만 써왔기에 이렇게 제 모습 그대로를 직접적으로 보인 적이 없습니다. 저의 민낯을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해왔던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는 고민과 느끼는 감정들이 저만의 특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님들께서 제 이야기에 많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독자서평]

 

이 시집은 '자아를 노래하다'라는 부제처럼 자신이 자신에게 노래하듯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 역시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본다.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을 기억해 보면서 즐겁기도 슬프기도 했던 나를 바라본다. 누군가와의 기쁘고도 슬픈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나와 혹은 누군가가 함께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잇다. 그리고 이 시집에는 항상 행복한 내일을 꿈꾸고 있는 내가 자리잡고 있다. _독자1

 

늘리혜 자신의 이야기지만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잠시나마 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으며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이 시집은 나를 때로는 따뜻하게 위로해 주기도 하고 때로는 모질게 다그치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이 글을 읽고 내가 아주 조금이지만 성장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_독자2

 

늘리혜 작품은 항상 중요하지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하는 힘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는 나에게 '당신은 누구입니까?'라고 간간이 묻는다. 이 시대 사람들은 서로 경쟁하며 서로 비교하며 서로에 대해 평가하며 살아간다. 그러기에 그것이 정확하든 그렇지 않든 서로에 대해서는 많이 안다. 아니 많이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당신 자신에 대해 말해보라하면 이력서에 쓸 보편적인 정보 외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말할 수 있겠는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당신의 생각과 느낌, 의지 등 당신의 자존감을 위해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물음들을 쉽지만 가볍지 않게 잘 성찰해 볼 수 잇는 작품이다. '당신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사랑하며 무엇을 못하며 무엇을 싫어합니까?' 그 해답을 이 작품을 읽으며 찾기를 바라본다. _독자3

 


[차례]

 

+늘리혜, 자아를 노래하다+

아크릴 아이

꼭 지금의 반절이던 시절에게

그 질문 하나가 나를 나로 있게 만들었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

슬픔을 가득 머금은 어둠만이

가장 듣고 싶던 그 말을

내 안에 있는 세계를 글자로 끄집어 내

안녕, 나의 반딧불이야

나 홀로 심연으로 가라앉아

꿈꿔왔고 여전히 꿈꾸고 있어

나의 모든 이름들에게

어차피 알지 못할 순간이니까

꽃길은커녕 가시밭길을 걸어

나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더라도

나에게로 떨어져

 


[볼 수 있는 곳]

■ 교보문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

세번째 시소설집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에는 저 늘리혜의 솔직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소설'이라기보다는 '에세이'와 '자전적 이야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소설�

digital.kyobobook.co.kr

□ 리디북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

세번째 시소설집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에는 저 늘리혜의 솔직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소설'이라기보다는 '에세이'와 '자전적 이야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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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전자책]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

세번째 시소설집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에는 저 늘리혜의 솔직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소설이라기보다는 에세이와 자전적 이야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소설만 써

www.aladin.co.kr

□ 예스24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

세번째 시소설집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에는 저 늘리혜의 솔직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소설`이라기보다는 `에세이`와 `자전적 이야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소설�

www.yes24.com

■ 네이버 시리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

세번째 시소설집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에는 저 늘리혜의 솔직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소설'이라기보다는 '에세이'와 '자전적 이야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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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에 젖고 싶을 땐 늘리혜의 시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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