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게] 제작 비하인드 _(3) 애매성과 정체성
안녕하세요. 늘꿈(늘리혜)입니다. 『하늘에게』는 청춘감성로맨스입니다. 동시에 판타지로맨스이기도 하고 성장소설이기도 합니다. 사실 무엇 하나로 소설의 장르를 정의하거나 대표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하늘에게』를 읽으신 독자님들께서 '애매'하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 기뻤습니다. '애매성'이 저의 정체성이거든요. 오늘은 『하늘에게』 비하인드라기 보다는 좀 더 본질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평생을 주변인, 잡종으로 살아온 삶 저는 지방태생입니다. 그런 제가 초등학생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너 서울에서 왔어?'였습니다. 아마 제 말투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제 어머니께서 서울분이셨거든요. 그렇다고 완전히 서울말투는 아니었습니다. 이모와 외사촌들에게 제..
★꿈꾸는 글쟁이 늘리혜/3] 일곱 색깔 나라와 꿈 세계관
2022. 3. 28. 12:19